[서울=메디컬투데이/뉴시스]

19세 이상 약 3000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14일간 진행된 연구결과 요구르트를 많이 섭취할수록

체중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몸에 좋은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

General Mills Bell 건강영양연구소 앨버트슨 박사팀의 연구결과 요구르트를 더 자주 먹는 여성들일수록

과체중이 될 위험이 적었으며 칼슘과 비타민 D, 비타민 B12, 마그네슘, 인등 인체에 중요한 영양소의 하루 필요

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.이번 연구에 참여한 여성의 약 13% 가량이 2주에 걸쳐

하루 3번 이상의 요구르트를 섭취한 가운데 이 같은 여성들이 요구르트를 섭취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체질량지수

가 15%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.

이에 앞서 진행된 대규모 다른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.

연구팀은 비만이 점차 심각한 국제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연구결과에 바탕을 둔 이번 연구결과가

요구르트를 즐겨 먹는 사람에게 희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.

이번 연구에서 여성들은 주로 아침(34%)과 점심(38%)에 요구르트를 주로 먹었으며 또한 스낵(19%)으로

저녁(9%)에 요구르트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윤주애기자 yjua@mdtoday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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